안녕하세요? Iinform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11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10회 내용을 요약하자면 영란은 상길에 윽박지름을 받으면서도 갈라지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런 오성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성은 동생 현숙이 은명과 만나는 것도 탐탁지가 않습니다. 은명은 오성 친구들한테 맞고 난 후 현숙에 게 이별을 고 합니다. 영범의 생일날 금명은 케이크와 미역을 들고 영범의 집에 가는데 영범의 엄마와 마주치게 되고 영범의 엄마는 그런 금명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는 말마다 가시가 되는 말만 합니다. 영화 개봉 날 만 되면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 금명이 의문을 풀어내는데 정체는 바로 극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충섭의 엄마였습니다. 충섭의 엄마는 충섭의 그림을 너무 좋아했고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애순은 밤다마 꿈을 꿉니다. 예전 큰일이 있던 그날들이 꿈에 나타납니다. 다음날 애순은 금명을 보러 서울로 올라오는데 금명이 잠에서 깨지를 못합니다.
11회: 내사랑 내 곁에
금명은 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하고 애순은 복도 의자에 마음 졸이며 앉아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충섭이 있습니다. 충섭은 어머니가 건강하셔야 금명씨를 지킨다며 청심환을 건넵니다.

그러는 와중에 영범은 금명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한달음 달려왔습니다. 영범은 응급실에서 난 너 택할 거고 그러니 결혼하자고 합니다. 그 소리 금명은 살짝 부끄럽습니다.

영범은 이런 상황이 싫다고 나랑 기름보일러 때면서 살자고 합니다. 난 너 없으면 죽는다고.... 그런 영범의 모습에 금명도 기분은 좋은가 봅니다. 영범은 내가 집에는 이야기 잘 할한다고 합니다. 금명은 그간 영업 엄마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많이 서운했었나 봅니다. 곁에서 둘의 이야기를 들은 애순이 둘의 이야기에 끼어듭니다.

한편 이모들은 은명과 현숙에게 그간 비밀이었던 이야기를 해줍니다. 애순과 상길의 관계에 대해서 까딱했으면 남매 될뻔했다 합니다. 은명은 둘의 사이가 궁금했고 계속 믈어보니 연애는 아니고 결혼은 할뻔했다고 합니다.
그 대단하던 첫 시랑이 '내 품에 당신'이 될지 '내 사랑 내 곁에'가 될지 그때는 모르고 남부끄러움 없이 뜨겁기만 했다
은명이 군대를 갑니다. 군대에서 맞지는 않을지 애순은 걱정을 하고 은명은 현숙을 생각합니다.


충섭은 극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금명은 극장 지하 작업장을 돌아보다 천으로 가려진 그림하나를 발견하고 천을 치우자 자신을 그린 그림이 나타납니다. 그 그림을 보고 금명은 놀랍니다.

김수희가 서태지를 이겼다. 가을 돌풍이 본 난리를 이겼다. 가슴 한 뼘 안에서 부는 돌풍에 장사 있을까?
가을은 가을이라, 봄은 봄이라 바람 잘 일 없는 계절
금명과 충섭은 충섭의 어머니 서점에서 주는 책으로 조금은 가까워져 보입니다. 서로에게 힘을 불어주는 한 마디씩 나누며 그렇게 조금은 가까워집니다.

모두가 고개를 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마음이 마음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우리는 휴대폰 대신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있었다.

우리는 줄곧 앞가림을 못했고 입학, 졸업, 상견례까지 인생은 부모님 소환의 연속이었다.

상견례가 있던 날 금명의 가족은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시간 맞춰 왔건만 영범의 가족은 한 시간이나 늦었습니다. 그런 나 늦은 거에 대한 어떠한 말도 없이 행동을 합니다.
딸은 자꾸 이상한 존댓말을 썼고
엄마는 미안하다고도 안 하는 사람한테 괜찮다는 말부터 했다.

그리고 그날 아빠의 악수 방식을 처음 봤다

애순은 금명이 다 퍼주고 건더기도 별로 없는 국을 푸는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그러지 말걸, 그러지 말걸, 여지없이 본 대로 자라는 것을 귀한 자식에게 귀한 것만 보여 줄걸 그랬다.
내 거울 같은 자식에게 가슴이 내려앉았다.
관식은 제주에서의 결혼 날짜를 잡아 알려주겠다고 하니 영범의 엄마는 제주에서 하지 않을 것이라 하며 금명이 출가외인이고 우리 집 사람이니 우리 스타일을 우선해야 되는 게 아니냐 말합니다. 그래도 제주에서 한다면 우리 쪽에서 안 한다고 말합니다. 영범 엄마 애순과 관식 앞에서 금명에 서툰 행동을 지적합니다. 관식은 회사 다니며 살림하는 건 좀 힘들지 않겠냐 말하니 회사를 그만두라 했다고 합니다. 마치 완전 며느리처럼 애순과 관식이 있는 자리에서 이것저것 시킵니다. 이런 모습에 애순은 너무 귀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영범 엄마는 애순이 자기를 맥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며 분을 참지 못하고 그런 금명은 나도 귀하게 자랐으니 막대라지 말아달라 부타 합니다.
애순은 금명에게 막대하는 것에 화가 납니다. 관식도 마음으로는 열 번도 엎었지만 애가 좋아한다니까 참은 거라 합니다.
영범 엄마는 예단 맞추는 날에도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합니다. 애순이 분홍에 꽃 들어간 걸 하겠다고 하니, 원래 것 팥색으로 해라라고 하니 금명이 엄마가 분홍색을 좋아하신다 하니 존스럽다 너네 손님만 오는 거 아니라며 고집을 꺼지 않습니다.


예단 맞추고 식사자리에서 영범 엄마는 말 못 하다 죽은 귀신 붙었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합니다. 애순에게 이 결혼 물리고 싶다 결혼은 격이 맞아야 한다, 난 금명이 하나도 안 이쁘다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식사가 끝나고 금명은 식사자리에서 한마디로 하지 않은 엄마가 못마땅합니다. 애순은 금명에 세 영범이 싫다고 말합니다. 정이 안간다고 그순간 금명은 영범 엄마가 무슨 말을 했다는걸 직감으로 알아차립니다.

애순은 금명에세 똑바로 하라 합니다. 엄마 위해서 똑바로 하라고 니 속에 생채기 나면 엄마 아빠 가슴속에는 피멍 드는 거라고.....
우리 집에서는 호래자식, 그 집에서는 내가 오랑캐였다.
영업 엄마는 다짜고짜 네가 영범이를 어떻게 했길래 분가하겠다는 얘기가 나오냐며 너 돈 있냐 집 있냐 아주 대놓고 무시를 합니다.
조금 찔렀을 때 꿈틀대지 않으면 여지없이 선을 넘는다.
그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던 금명이 어머님 한 번도 점잖은 적 없으셨다, 저희 엄마한테 어떻게 하셨을지 알 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여태 참아드린건 제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영범이가 어머님 얼마나 부끄러워할지 너무너무 알아서 참은 거라 합니다. 그 말에 영범 엄마는 흥분하며 말을 더 막 하게 됩니다. 나는 우리 부모님 안 부끄럽고 결혼준비하는 내내 어머님댁보다 저희 집이 훨씬 더 품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결혼 안 하겠다고 합니다.

서로를 애 끌어하며 여한 없이 마음을 썼다
금명은 아직도 너를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더는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런 영범은 내가 집을 안 보고 산다고 하지만 그렇게 살면 누가 좋냐며 너 속상하면 나도 속상하다고 우리가 가족이 되면 서로 너무너무 미원 하게 될 것 같다고 헙니다.

아무도 없던 서울에서 그는 내 연인이었고 가족이었고 베스트 프렌드였다. 그렇게 가장 가까웠던 단짝과 하루아침에 남이 되는 건 둘만 있던 작은 별에서 어린 왕자가 떠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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