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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8회 줄거리 회차 정보

by Iinform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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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inform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8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7회 줄거리: 애순은 도동이 최초의 여자 계장이 됩니다. 예전부터 계속 부급장, 부계장 등 부자 들어간 감투만 쓰다 드디어 부자를 때게 된 것입니다. 애순의 딸 금명은 친 두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애순은 제니라는 학생의 과외를 하고 있었고 제니 엄마는 제니가 실력으로는 대학을 못 갈 것이라 생각하여 금명에게 대리 시험을 부탁하며 SKY는 3펴평, 그 밑은 27평 서울 아파트를 사주겠다고 하지만 금명은 그 제안을 거부합니다. 그로 인해 도둑으로 누명을 쓰게 됩니다.

 

8회: 변하느니 달이요, 마음이야 늙겠는가

금명이는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오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가방을 뒤짐 당하고 증거물이 안 나오니 여 순경을 불러 몸수색을 하겠다고 하고 집에 전화해서 아버지 오시라 하라는 경찰에 말을 듣게 됩니다. 내가 도둑이 아닌데 몸수색을 왜 당해야 하며 아버지를 왜 오라 하냐며 울며 이야기합니다.

 

한편 관식은 육지 관광을 핑계로 금명을 만나러 왔지만 그 시대 휴대폰이 있었던가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버스 정류장에서 금명이 오기만을 목 빠져라 기다립니다. 그의 옆에는 금명을 좋아하는 군대에서 휴가 나온 영범이도 같이 있습니다. 관식은 영범을 견제하며 금명이랑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 영범의 손에 들리 꽃다발을 보고 너네 사귀냐 너 나 간 보냐 물으니 영범은 금명에게 8번 차였다 말합니다.

 

제니의 집에서 일해주는 여사님  예전 제니 엄마랑 같이 일했던 사람입니다. 여사님은 청소를 하다 잃어버렸다는 반지가 반지함에 있는 걸 보고 제니 엄마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리하여 그 반지를 몰래 꺼내와 작은 선반 밑에 던져두고 마치 찾은 거처럼 이야기 합니다. 반지 찾았으니 경찰서에 전화해서 반지 찾았다고 말하라고 하지만 제니 엄마는 자존심에 그리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사님의 끝없는 설득과 열연 덕분에 금명은 경찰서에서 나오게 됩니다.

금명은 경찰서에 나오자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엄마 애순이  아빠가 너 만나러 갔는데 아짐 못 만났냐며..

부모는 모른다. 자식 가슴에 옹이가 생기는 순간을, 알기만 하면 다 막아줄 터라 신 이 모르게 하신다.
옹이 없이 크는 나무는 없다고 모르게 하고 자식의 옹이가 아비 가슴엔 구멍이 될 걸 알아서 쉬쉬하게 한다.

 

금명은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는 아빠 관식을 보고 내가 언제 올 줄 알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느냐며 타박을 하지만 관식은  춥다며 금명을 챙깁니다. 금명은 아빠를 만나 기분은 좋지만  입밖으로는 툴툴거림을 내뱉습니다.

 

관식은 대모 하지 마라 최루탄 맞으면 엄청 아프다, 군인은 만나지 마라. 금명에게 걱정 어린 말을 하고 금명은 아르바이트 안 한다, 기숙사 나가야 한다, 장학금 못 받는다. 걱정거리를 이야기합니다. 관식은 잘했다며 여기가 다 장원 급제 한 애들인데 개천에서 난 용들이 한웅덩이에 다모였는데 어떻게 거기서 너만 일등을 하겠냐 얘기를 하는데 금명은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그렇게 싫다고 말합니다.

 

금명은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다 안 할 거라 합니다. 다 내 욕심이고 이기적인 거라서, 더 멀리 뛰고 싶은데 그럴수록 죄책감이 발목을 잡는다고 합니다.

그냥 미안하다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그 물컹한 덩이들이 입 밖으로 나가면 꼭 가시가 됐다.
금명아, 해, 다해, 아부지 아직 여기 있잖아

영원히 크지 않는 딸을 위해 아빠는 또 미안해질 거 같았다. 아빠의 영원한 소녀에게

 

금명은 영벙과 이별이 싫습니다, 영범은 이런 모습에 탈영하면 어쩧게 하냐며 같이 슬퍼하는데 결혼은 자기랑 하자고 말합니다

결국 딸은 엄마랑 똑같았다, 또 달랐다

 

아빠 마음속에선 동명이가 계속 잘랐다.

 

애순은 가게 하나를 얻었고 더 이상 길에서 장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에 매우 행복했습니다. 금명은 이런저런 핑계로 국비장학생 유학을 안 가려 하지만 평소에 금명을 이쁘게 본 교수님은 자비로 유학을 보내주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엄마한테 이야기하니 유학 가기도 싫다고 하지 않았냐며 유학 가고 싶냐고 묻지만 금명은 집안 사정 뻔하고 알기에 말을 얼버부리고 애순은 그의 말에 화가 납니다.

영원히 크지 않은 딸을 위해 결국 그 집을 팔았다.
그리운 엄마와 그리운 작은 애순이와 차마 말도 못 할 동명이가 있는 집을 떠났다.

내일은 내일의 뙤약볕으로 사라지는 거였다

 

금명은 그렇게 가고 싶었던 유학을 가게 됐습니다. 아마 애순이 가게 계약을 하지 않고 그 돈으로 보내준 게 나닌가 싶습니다.

 

나는 그들의 꿈을 먹고 날아올랐다, 엄마의 꿈을 씨앗처럼 품고
엄마의 꿈이 나에게로 와, 엄마의 꿈이 나에게로 와, 아주 무겁고 아주 뜨겁게 기어이 날개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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